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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집 참막걸리]s s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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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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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집 참막걸리는(은) 60년 전통 2대째 내로오는 나주의 유명 막걸리
국내산쌀을 이용한 막걸리로, 전남1호로 농림수산식품부 술인증 마크 획득. 2011년 E-BIZ 브랜드 대상
유의사항
생막걸리로 냉장보관 요망. 흔들 시 탄산이 새어나오므로 주의.
맛있게 마시기
양조장 출하날짜로부터 냉장에서 2-3일 정도 숙성된 막걸리를 추천. 숙성을 위해 김치냉장고 보관.
 
s  <주로주로닷컴 양조장 탐방기>남도탁주와 함께하는 나주 여행기 제1부 ‘남도탁주’
by jurojuro 2011-11-14

이 글은 주로주로닷컴이 조선닷컴에서 연재하고 있는 막걸리 양조장 탐방기입니다.

 

열차의 호남선 출발지인 용산역에서 KTX로 약 2시간 50분을 가면, 광주광역시를 지나 전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나주시를 만나게 된다. 전주(全州)와 나주(羅州)에서 ‘전라도’라는 고유명사가 만들어질 정도로 천 년 고도인 나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옹관(항아리 관)을 만들어 낸 삼한시대의 마한의 숨결과 고려를 창건한 왕건의 로맨스를 간직한 완사천(*1), 한글 창제에도 도움을 준 신숙주,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 등 수많은 인물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근대에는 나주에서 광주로 오가는 통학기차 안에서 일본학생이 우리 여학생을 머리를 잡아당겨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된 ‘댕기 머리 사건’도 있는 등 우리 역사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나주에 유명한 음식으로는 나주 배, 나주 곰탕, 그리고 홍어 삼합과 같이 절대적으로 즐겨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나주에서 빚어지는 막걸리. 바로 이번에 주로주로닷컴이 방문할 남도탁주가 그 막걸리의 주인공이다.

 

<나주역과 나주시교외로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배밭>

남도탁주 찾아가기
나주역에서 약 9킬로 정도 떨어진 노안면 금동리에 있는 남도탁주는 60년간 막걸리 한길만을 달려온 정해식(74세)옹의 고집스러운 철학과 혼이 담겨 있는 양조장으로 현재는 2대째인 정내진 대표에게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남도탁주의 전경>

나주의 공기로 빚어지는 나주만의 막걸리
이곳의 제일 큰 특징은 알코올발효의 역할을 하는 인공 효모를 쓰지 않고 오직 나주의 공기속에 있는 자연산 효모로 막걸리를 발효시킨다는 것. 정내진 대표의 아버지인 정해식 옹만이 가지고 있는 고집스러운 철학이기도 한 이 방법은 일반적인 막걸리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발효숙성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빠른 매출회전이 필요한 생막걸리 사업에는 치명적인 단점일 수 있으나, 오직 자연스러운 발효숙성이 최고의 막걸리 맛을 만들어 낸다는 신념 아래, 고집스럽게 빚고 있는 특별한 막걸리이다.

<수많은 인증서 및 표창장, 그리고 내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보여주는 모습>

남도탁주의 또 다른 특징, 바로 철저한 위생
남도탁주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남도 최초로 정부 인증의 ‘술품질 인증제도’를 획득한 것. 실제로 양조장 내부를 방문해보니, 아담한 양조장임에도 철저하게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 ‘술품질 인증제도’ 이상의 관리 수준을 보였다. 동행한 지인은 마치 삼성전자의 반도체 연구실을 방불케 한다는 조금은 과장된 칭찬까지 있을 정도였다.

<2011년 햅쌀 막걸리를 빚기 위한 나주시 노안면의 쌀과 발효 숙성실 내부>

<가위젓기를 하는 정내진 대표와 물을 섞지 않은 원주의 모습>

드라이하며 칼칼한 원주 마시기
모처럼 양조장을 직접 탐방한 만큼, 외부에서는 절대 즐기지 못하는 것, 바로 물을 섞지 않고 알코올도수 16도 이상의 모래미라고 불리기도 하는 원주를 마셔보았다. 드라이한 모습과 높은 도수가 주는 칼칼함으로, 술 본연의 모습이 느껴지는 색다른 모습의 막걸리, 양조장을 탐방하면 꼭 경험해야 하는 특별한 코스이기도 하다.

가업을 이어받고자 NH금융을 퇴직한 정내진 대표이사
마지막으로 왜 막걸리 이름이 ‘정고집 막걸리’, ‘정고집 동동주’인지 물어보았다. 그것은 바로 남도탁주의 막걸리가 아버지인 정해진 옹의 타협없는 고집이 빚어내는 막걸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2009년 정내진 대표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유명한 NH금융을 퇴직하고, 아버지의 양조장 사업을 이어받게 되었다. 바로 아버지가 가진 그 고집을 이어받고자 말이다.

<정해진옹과 2대째인 정내진 대표>

막걸리에도 철학이 있고,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남도탁주.
한때 막걸리는 저가에 위생상태도 좋지 않으며, 특별한 철학조차도 없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래서 막걸리 자체에 우리 스스로 저평가 했던 것이 그 이유이다. 이번에 방문한 남도탁주의 모습은 이제까지 가지고 있었던 막걸리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허물게 해 주는 고집과 철학 있는 양조장의 모습이었다.


*주1)완사천: 전라남도 기념물 제93호로 나주시청 앞 300m 지점의 국도 13호 주변에 있다. 고려를 개국한 왕건이 견훤과 싸우러 가면서 들린 곳으로, 왕건은 당시 물을 뜨는 처녀에게 물을 한 그릇 청하자, 바로 바가지에 물을 떠 버들잎을 띄워서 공손히 바친 것. 급히 물을 마시면 체할까 봐 천천히 마시도록 하기 위함이었는데, 처녀의 총명함과 미모에 끌린 왕건은 아내로 맞아들이고, 태어난 아들 무 (武)가 고려 2대 왕인 혜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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